고니류 또는 백조류는 오리과에 속하는 새 가운데 일부의 총칭이다. 거위, 기러기와 함께 기러기아과에 속한다.
고니는 보통 짝과 함께 평생을 사는데, 둥지를 짓는 것이 실패했을 때 '이혼'을 하는 경우도 가끔 있다. 알은 개체와 종마다 차이가 있으나 3-8개 정도 낳는다.
북반구의 고니는 흰색이나 남반구에는 검은색을 띠는 경향이 있다. 오스트레일리아의 흑고니는 날개 부분을 빼고는 털이 모두 검고 남아메리카의 검은머리고니는 머리와 목이 검은색이다.
기록에 따르면 켈트족은 새의 여신이 고니의 형상을 한다고 믿었다. 로마 시대의 율리우스 카이사르는 영국에 사는 부족이 기러기와 고니를 먹는 것을 '위법'으로 여기고 있다고 기록했다. 중세에 들어서는 고니를 먹을 수 있는 새로 여겼다. 지금은 몇몇 나라에서 보호종으로 지정하고 있다.
대한민국은 고니, 큰고니, 혹고니를 천연기념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내용출처: 위키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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