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3-04-13 10:44
미국 대학 입시 준비 과정에 유용한 용어 정리
 글쓴이 : gongmap
조회 : 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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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학 입시를 준비하는 과정에는 우리나라 입시와 시스템이 다르거나 헷갈리는 용어들이 많습니다. 오늘은 국제학교/외국인학교 및 미국 대학 입학 지원 시 알아두면 유용한 용어들을 정리했습니다. 국제학교 학생 및 학부모 분들을 포함해 미국 커리큘럼 및 미국 대학 진학을 준비하실 때 도움이 되는 용어들을 알아보겠습니다. 

 

 

│학교
 

 


 
 

 

국제학교 : 국제학교는 국내 학생들을 위한 학교로, 내국인의 외국어 능력 향상과 글로벌 전문 인재 양성, 해외 귀국자 자녀와 조기유학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설립되었습니다. 경제자유구역 및 제주국제자유도시의 외국교육기관 설립.운영에 관한 특별법에 의해 설립된 학교로, 현재 교육부 정식 인가를 받은 국제학교는 총 7개교입니다.
 

국내 인가

국제학교

KIS제주국제학교(KIS jeju) / 제주
노스런던컬리지에잇스쿨제주국제학교(NLCS jeju) / 제주
브랭섬홀아시아국제학교(BSA) / 제주
세인트존스베리제주국제학교(SJA jeju) / 제주
채드윅국제학교 (CI) / 송도
대구국제학교(DIS) / 대구
칼빈 매니토바 국제학교(CMIS) /송도
 

 

외국인학교 : 외국인학교는 국내에 체류중인 외국인의 자녀와 외국에서 일정기간 이상을 거주하고 귀국한 내국인을 위해 만들어진 학교입니다. 부모 중 1명 이상이 외국 국적이거나 자녀가 3년 이상 외국의 학교를 다닌 이력이 있어야 합니다. 이때 외국에서 일정기간 거주하고 귀국한 내국인 중 정원의 30%이내에서 선발할 수 있게 규정되어 있습니다. 
 

 

Independent School : Private school이라고도 하며, 사립학교를 의미합니다. 미국의 학교는 크게 공립학교와 사립학교로 구분되고 사립학교에는 Boarding school과 Day school이 있습니다.
 

 

Boarding school : 기숙생활을 하는 기숙형 학교입니다. 정규 수업이 끝난 후에도 학교에 머물며 공동체 생활을 하고 다양한 커리큘럼과 교내 프로그램 등에 참여할 수 있기 때문에 공동체 의식과 책임감을 기르고 명문대학 진학에 좀더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됩니다. 이런 측면에서 대학을 준비한다는 의미로 프랩스쿨(Preparatory School)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Day school : 데이스쿨은 일반적인 국내 학교처럼 기숙사 없이 홈스테이 등으로 미국 현지 가정에서 통학을 하는 학교를 말합니다. 데이스쿨의 특징은 미국 가정에서 생활하는만큼 현지 문화를 빨리 경험하고 수월하게 적응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GPA(Grade Point Average) : 학업 내신 성적을 뜻하며, 일반적으로 4.0 만점으로 산출됩니다. 대학교 입학 지원에 있어 GPA는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에 특히 9학년에서 12학년까지의 성적 관리가 중요합니다.
 

 

Extracurricular Activities : 교과 과정 이외의 활동인 비교과 활동들을 일컫습니다. 학생회 활동, 과외 활동, 봉사활동, 특별활동 등이 포함되며, 학업 성적 외 학생의 잠재적인 리더십, 열정과 같은 자질에 대한 지표로 평가되기 때문에 대학 입시에서 중요한 요소로 작용합니다.
 

 

AP(Advanced Placement) : 미국 칼리지보드(College Board)에서 제공하고 있는 커리큘럼으로 미국 고등학교에서 배우는 대학 수준(College-level)의 교육 과정 및 시험입니다. AP는 10학년부터 수강할 수 있고 AP를 통해 학생들은 다양한 과목을 수강하면서 가산점과 대학 학점을 취득할 수 있습니다.
 

 

IB(International Baccalaureate) : IB는 1968년 스위스에서 설립된 비영리 국제교육기구(IBO)에서 주관하는 국제 공인 교육과정입니다. IB 교육 과정은 전 세계 153개국의 5,000개 이상의 학교에서 제공되고 있으며, 3세에서 19세의 학생들이 국제적 사고력을 갖출수 있도록 설계되고 공인된 프로그램으로 IB 과정에는 총 4개의 교육 프로그램 (PYP, MYP, DP, CP)이 있습니다.
 

PYP(Primary Years Programme) 3-12세 대상 초급 프로그램
MYP(Middle Years Programme) 11-16세 대상 중급 프로그램
DP(Diploma Programme) 16-19세 대상 대학입학 프로그램
CP(Career-related Programme) IB DP를 수강하지 않는 학생들을 위한 진로연계 프로그램
 

SSAT(Secondary School Admission Test) : 미국과 캐나다 등 전세계 여러 사립학교 입학 및 국내 외국인학교나 국제학교 입학에서도 활용되고 있는 시험입니다. 미국 사립학교 입학시험에는 크게 SSAT와 ISEE(Independent School Entrance Exam), HSPT(High School Placement Test)가 있으며, SSAT는 주로 기숙형 사립학교인 보딩스쿨 입학 시 가장 많이 요구되는 시험입니다. 학생들의 학업능력을 판단하는 기준으로 활용됩니다.
 

 

 

│ 입시전형
 

 


 
 

 

Early Admission / Regular Admission : 미국의 입시 전형은 수시입학(Early Admission)과 정시입학(Regular Admission)으로 구분됩니다. Early 전형은 일반적으로 11월에 지원하고 12월에 결과가 발표됩니다. Early Decision / Single Choice Early Action / Early Action으로 나뉘며 각 특성에 따라 지원할 전형을 신중히 선택해야 합니다.
 

Early Decision (ED)

- Early로 1곳만 지원가능 (11월 지원, 12월 결과발표)

- 합격하면 반드시 그 학교로 진학해야하는 조건(Binding)

- 해당 학교에 꼭 진학하고 싶을 때 지원

Single Choice

Early Action

(or Restricted

Early Action)

- 주립대를 제외한 Early로 1곳만 지원 가능 (11월 지원, 12월 결과발표)

- 합격해도 반드시 그 학교로 진학할 필요 없음. 정시 입학(Regular Admission)때 다른 학교 지원하여 진학 가능(Non-Binding)

-해당 학교에 진학할 마음이 높을 때 지원

Early Action (EA)

- Early 로 다수 지원 가능(11월 지원, 12월 결과발표)

- 합격해도 반드시 그 학교로 진학할 필요 없음. 정시 입학(Regular Admission)때 다른 학교 지원하여 진학 가능(Non-Binding)

- 합격 되지 않으면 정시입학 (Regular admission)에서 재심사

 

SAT(Scholastic Aptitude Test) : 우리나라의 수능시험과 같은 미국의 대표적인 대학 입시시험의 하나입니다. SAT는 College Board와 교육평가서비스(ETS)에서 공동 주관하는 시험으로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문제 분석능력과 추론능력을 평가하는데 초첨을 두고 있습니다.
 

 

ACT(American College Test) : SAT와 마찬가지로 미국대학입학시험입니다. ACT Inc. 에서 주관하며  SAT는 논리력과 수학적 사고력을 평가하기 위한 문제가 주를 이룬다면, ACT는 고등학교 교육과정의 학업성취도를 평가하기 위한 문제가 주를 이룹니다.
 

 

Class of 졸업년도 : 한국과 달리 미국은 대학에서 입학년도가 아닌 졸업년도로 학번을 구분합니다. Class는 학년과 수업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2023년 입학할 경우 한국 대학에서는 23학번으로 불리지만 미국 대학에서는 Class of 2027로 불립니다. ‘Class of 졸업년도’의 개념은 미국 고등학교에서도 사용됩니다.
 

 

Waiting List : 대학 입학 지원 결과에서 받게 되는 Waiting List는 대기자 리스트의 의미로, 예비합격자 또는 대기자를 뜻합니다. 기존 합격자들 중 등록을 하지 않는 학생이 있을 경우 Waiting List를 받은 학생들로 합격 정원이 채워지게 됩니다. 다만 한국에서는 대기자 순번을 공개하기 때문에 합격 가능성에 대해 예측할 수 있지만, 미국의 경우 몇 번째 대기자인지에 대한 순번을 공개하지 않기 때문에 합격권에 속하는 지에 대한 부분을 예측하기가 어려운 시스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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